구강건강을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것은 무엇을까요?
첫번째는 충치예방이겠지요
그중 설탕(당분)을 섭취하고 산성물질을 내뿜어 치아를 부식시키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양치, 치실 사용 등을 철저히 하고,부식 (즉 충치)가 생겼다면 되도록 조기에 치료를 마치는 것이 필요하겠죠.
그렇다면 이러한 충치만 예방하고 치료하면 되는걸까요?
둘째로 치아건강보다 더 중요한것은 잇몸과 잇몸뼈의 건강입니다.

위 그림처럼 치아를 붙잡고 있는 뼈를 치조골이라고 합니다.
이미지에 꼭 스펀지처럼 표시된 뼈를 말해요.
치아뿌리를 잡고 있는 치조골은 특성이 참 재미 있는데요.
치아에 문제가 생기거나 잇몸질환이 생기면 이 뼈가 퇴축되고
또 치아를 발치(상실)한 상태에서 치조골을 할일없이 오래 방치되면
또 이 치조골이 흡수되어 사라져요....꼭 근육 같다고 해야 할까요.
구강내 치아는 잇몸 그리고 치조골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치아에 문제가 생겨도
잇몸과 치조골에 영향을 줄수 있고 또 치아가 아무리 멀쩡해도
치조골과 잇몸이 건강하지 않다면 치아는 상실될수 있죠.
평소 양치를 할때 되도록 잇몸도 포함하여 양치관리를 하셔야 하며
치아와 치아 사이 잇몸이 꺼지지 않도록 꼼꼼한 관리가 필요해요.
구강건강이라 하면 치아만 생각하시지만
그 치아를 지탱하는 소중한 치조골에 대해서도 평소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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